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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KB48/소식

시노다 마리코 "나는 결정했다" 졸업시기에 대한 언급


나는 가능한 마지막으로 졸업하자-

이 극장에서 팬 여러분이나 멤버들의 생일 축하를 받는 것은 여섯번째입니다. 처음으로 극장에서 축하 받았을 때가 생각납니다.
이렇게 멋진 생일파티가 또 있을까? 가능하면 여기서 축하해달라. 나는 오늘 26세가 되었습니다. 솔직히 언제까지 AKB의 멤버로 있어도 좋을까? 라고 고민한 적도 있었습니다.
하지만 생일이 와서 극장에서 팬 여러분들의 축하를 받으면 아직 계속 있어도 되는걸까, 라고 확인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.

(중략) "시노다씨는 언제 졸업하나요?" 요즘 많이 듣습니다.
나는 팬들에게 "팬 여러분이 됐다고 말할 때까지, 아키모토 선생님이 시노다 그동안 수고했어, 라고 할 떄까지 열심히 하겠다" 고 말해왔습니다.
하지만 앗짱이 졸업을 발표했을 때, 나는 결정했습니다.
"나는 가능한 마지막으로 졸업하자. 밖에서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AKB로 돌아올 수 있도록. 극장에 얼굴을 내밀 수 있게... 팬 여러분이 있어야 내가 있기 때문에!"
라고 생각합니다.
어쨌든 나는 AKB를 아주 좋아합니다. 지금의 내가 있는 것도, AKB와 팬 여러분과 멤버 덕분입니다.
그래서 조금이라도 보답을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.

여러분 앞으로도 AKB48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시노다 마리코를 잘 부탁합니다.

오늘은 정말 감사했습니다.

마에다 아츠코의 졸업 발표를 계기로 AKB48에 대한 애정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는 시노다 마리코.
"나는 가능한 마지막으로 졸업하자" 는 그녀의 다짐은 팬에게 있어서도 더할 나위없이 기쁜 일이다. (기사 원문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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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)
냥만주의자님의 블로그에 시노다의 편지 풀버전이 올라왔습니다~! 꼭 보세요.

http://mayopop0.tistory.com/1127